[날씨] 오후 차차 흐려져 남부 비...내일 전국 확대 / YTN

2017-10-05 0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남부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오후부터 비가 시작된다고요?

[캐스터]
조금씩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날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후 3시쯤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호남과 경남 서부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귀경길 빗길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와 충청, 남부 지방은 5~30mm, 그 밖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5mm 안팎의 적은 비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 해상의 날씨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남해와 동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다시 뱃길이 끊길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상 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꽤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20도, 전주 21도, 대구 20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또 바람이 약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주말부터 한글날인 월요일까지는 쭉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주말 오전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에는 비가 조금 오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시 껑충 오릅니다.

이렇게 기온의 변동 폭이 심한 시기일수록 몸의 적응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남은 연휴 건강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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